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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총 1만232명 선발 예정
2025학년도 1만1881명 대비 1,649명 감소
2025학년도 1만1881명 대비 1,649명 감소
교사 임용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느끼고 계실 겁니다. 해마다 줄어드는 TO, 그런데 현장에서는 여전히 교사가 부족하다는 목소리. 2026학년도 교사 임용 예고에서도 이 같은 현실이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학령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교육 현장의 업무는 오히려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수업과 돌봄을 넘어 정신건강 지원, 진로설계, 진학상담까지. 한 교사가 감당해야 할 역할은 늘어나는데 뽑는 인원은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행정업무로 인해 수업시간마저 빼앗기는 현실에서, 과연 기계적인 인원 감축이 올바른 방향일까요?
📈 교사 유형별 선발인원 변화
| 구분 | 2025학년도 | 2026학년도 | 증감 | 증감률 |
|---|---|---|---|---|
| 초등교사 | 4,272명 | 3,113명 | -1,159명 | -27.1% |
| 중등교사 | 5,504명 | 4,797명 | -707명 | -12.8% |
| 유치원교사 | 386명 | 668명 | +282명 | +73.1% |
| 합계 | 10,162명 | 8,578명 | -1,584명 | -15.6% |
⚠️ 교육현장의 우려사항
초등교사 대폭 감소의 문제점
- 업무 복잡성 증가: 단순 수업을 넘어 정신건강 지원, 진로설계, 진학상담 등 복합적 업무
- 행정업무 부담: 수업시간까지 행정업무에 빼앗기는 현실
- 학원 뺑뺑이 문제: 초등학교부터 본격화되는 사교육 의존도
교사 행정업무 부담 현황
| 구분 | 2013년 | 2022년 | 증가율 | OECD 평균 |
|---|---|---|---|---|
| 주당 행정업무 시간 | 5.7시간 | 7.2시간 | +27.9% | 2.7시간 |
| 주당 수업시간 | 18.7시간 | 16.5시간 | -11.8% | - |

💬 교원단체 입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현장의 교육 기능 회복 요구에 비해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정원.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교사 1인이 3~4과목을 동시에 담당하며 수업 준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으로 다양한 선택과목이 개설됐지만 교사 부족으로 한 교사가 여러 과목을 담당하며 수업의 전문성과 질이 저하. 기초학력 보장, 맞춤형 교육을 위해서는 교원 증원이 필수"
📋 정책적 과제
- 고교학점제 안정적 운영을 위한 충분한 교사 확보
- 기초학력 보장 정책 실효성 제고
- 교사 행정업무 경감 방안 마련
-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한 인력 배치
⚠️ 결론: 학령인구 감소에만 초점을 맞춘 기계적 인원 감축보다는 교육의 질적 향상과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교원수급정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출처: 뉴스핀 (2025.8.8) | 송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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